성남FC가 2021년 홈경기에서 활용 가능한 4게임 예매권북을 온라인 판매한다.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시즌권을 판매하지 않고 2020년 시즌권을 이월하여 사용 예정인 성남은 지난해 시즌권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체 상품으로 4게임 예매권북을 만들었다.

W석과 E석 2가지 권종을 판매하며 가격은 W석 42,000원, E석 33,600원(예매 수수료 포함)으로 책정되어 정가 대비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게임권은 오는 18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판매될 예정이며 구매 후 유관중 경기가 1경기라도 진행되면 환불은 불가하다.

4게임권 구매 시 성남의 모든 홈경기(K리그, FA컵(결승전 제외))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계정당 1경기 최대 4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등기로 수령 받은 예매권북에 적힌 번호를 예매 시 입력하는 방식이다.

배송은 구매 순서에 따라 매일 1회 등기 발송되며 2021시즌 홈 개막전 예매권북 예매는 25일(목)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4게임 예매권북은 할인된 가격에 원하는 경기를 선택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여러 경기에 나누어 쓰거나 한 경기에 모두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의 폭이 넓다. 또 금액적으로 부담감도 덜었다. 4게임 예매권북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FC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남은 오는 3월 1일(월)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2021년 K리그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