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숙자 파스칼 수녀)는 4일부터 8일까지 설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 개관 이후 4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으시는 대상자 600명에게 전달되었다. 떡국나눔키트에는 떡, 김자반, 쇠고기장조림 등 식료품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담겼다.
떡국나눔키트는 생활지원사 163명을 통하여 어르신께 전달되었으며, 생활지원사는 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진행한 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떡국으로 어르신과 마음을 나누었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넉넉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올해도 취약노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이번 떡국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설명절을 맞으셔야 하는 어르신께 행복한 설날로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